FULL-MOUTH DENTAL IMPLANT
흔들리던 치아 전체를
명일동 임플란트로 되살린 사례
“이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억지로 버티는 것보다
정확한 진단과 순서가 먼저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울더자연치과 치과의사 김민수입니다.
오늘은 명일동 임플란트 사례 중에서도, 치아 몇 개가 아니라 입안 전체를 다시 세워야 했던 한 분의 치료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해 보려 합니다. 왜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되는지, 그리고 이럴 때 어떤 순서로 치료가 진행되는지를 실제 사진과 함께 차근차근 보여드리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이 글의 핵심은 화려한 결과보다도 “정기검진의 중요성”에 있습니다. 조금만 더 일찍 관리를 시작했다면, 이렇게 많은 치아를 한꺼번에 잃지 않아도 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DIAGNOSIS
초진 상태 — 왜 전체임플란트를 고려했을까요



처음 내원하셨을 때의 구강 내 사진입니다. 상태가.. 솔직히 많이 안 좋으시죠?
단순히 치아가 몇 개 없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치아 결손과 함께 전체적인 구강 위생 관리가 거의 되지 않은 상태였고, 그로 인해 염증과 치석이 곳곳에 두껍게 쌓여 있었습니다.


이렇게 오랜 기간 염증이 지속되면 치아를 붙잡고 있는 치조골(잇몸뼈)이 서서히 녹아내리고, 잇몸도 함께 내려앉게 됩니다. 그 결과 남아 있는 치아들이 하나둘 흔들리기 시작하는데요, 초진 당시에도 대부분의 치아에서 동요도(mobility)가 관찰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선택지가 많지 않습니다. 흔들리는 치아를 억지로 오래 붙잡아 두려다 오히려 주변 잇몸뼈까지 더 잃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엑스레이를 보시면 상황이 더 분명해집니다. 초록색으로 표시한 선이 정상 범주로 볼 수 있는 잇몸뼈의 높이인데요, 실제 뼈는 그보다 훨씬 아래로 내려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로 골 소실이 진행되어 있다면, 만성적인 치주염을 상당 기간 앓아 오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몇 개를 살리고 몇 개를 빼느냐를 두고 고민하기보다, 전체적인 계획을 세워 접근하는 편이 결과적으로 더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SURGERY
발치와 임플란트 식립 — 19개를 심다
대다수의 치아가 이미 흔들리고 있었기 때문에, 억지로 보존하기보다는 빠른 발치 후 전체임플란트로 대체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흔들리는 치아를 오래 두는 것이 오히려 주변 조직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이 경우에는 어쩔 수 없는 판단이었습니다.

실제로 명일동 임플란트 상담을 받으신 이 분께는, 서울더자연치과에서 송곳니와 소구치를 제외한 19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했습니다.
엑스레이에서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위가 보이실 텐데요, 이곳은 골 소실이 특히 심했던 자리입니다. 그대로 임플란트를 심기 어려운 상태여서, 발치와 보존술이라는 뼈 이식을 먼저 진행해 잇몸뼈를 채워 준 뒤, 추후 임플란트 픽스처(fixture)를 식립하는 단계로 나누어 접근했습니다.
한 번에 이렇게 많은 임플란트를 심는 과정이 부담스럽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저희 병원은 치과 공포·불안이 크신 분들을 위한 수면 진정 방식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환자분의 상태와 컨디션을 고려해 최대한 편안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PROSTHESIS
맞춤 지르코니아 보철로 마무리

식립한 임플란트가 잇몸뼈와 단단히 붙는 골융합 과정을 충분히 거친 뒤, 다수의 픽스처 위에 맞춤형 기둥(customized abutment)을 연결해 드렸습니다.
이 기둥은 퇴축된 잇몸의 상태와 개개인의 구강 내 환경을 고려해 제작한 것으로, 위에 올라갈 지르코니아 크라운과 이어지는 연결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성품이 아니라 그 분의 잇몸 높이에 맞춰 만들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형태를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최종 완성된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모내기를 하듯 고르고 나란히 심겨진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이렇게 전체 임플란트를 마무리하기까지 서울더자연치과에서 약 6개월 정도의 기간이 걸렸습니다.
치료 후 — 달라진 모습

기능뿐 아니라 예쁜 스마일 라인까지 함께 회복되었습니다. 웃을 때 드러나는 앞니의 배열과 높이를 고려해 보철을 설계했기 때문에, 입을 벌렸을 때의 인상도 한결 편안해 보입니다.


위·아래 구강 내 사진을 보시면, 맨 처음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많이 달라진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염증으로 붉게 부어 있던 잇몸도 안정을 찾았고, 씹는 면도 고르게 정리되었습니다.
물론 임플란트는 심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이후 관리가 오래도록 유지의 관건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치료가 끝난 뒤에도 정기검진을 통해 잇몸과 임플란트 주변을 꾸준히 살피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명일동 임플란트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 흔들리는 치아, 꼭 전부 빼야 하나요?
모든 흔들리는 치아를 무조건 발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번 사례처럼 잇몸뼈가 이미 많이 녹아 동요도가 심한 경우에는, 억지로 보존하다 주변 뼈까지 잃을 수 있어 발치 후 임플란트를 고려하게 됩니다. 남길 치아와 대체할 치아의 판단은 엑스레이와 임상 검사를 함께 본 뒤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Q. 전체임플란트는 기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이번 경우에는 발치·뼈 이식·식립·골융합·보철까지 약 6개월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뼈 이식이 필요하거나 잇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으며, 반대로 조건이 양호하면 단축되기도 합니다.
Q. 임플란트 후에는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임플란트도 자연치처럼 주변 잇몸에 염증이 생길 수 있어(임플란트 주위염), 평소 칫솔질과 치실·치간칫솔 관리가 중요합니다. 여기에 더해 정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점검하시는 것이 오래 쓰시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이번 사례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역설적이게도 임플란트가 아니라 정기검진입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많은 치아가 한꺼번에 무너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개는 작은 염증과 치석이 오랫동안 방치되면서, 조금씩 잇몸뼈가 녹고 치아가 흔들리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 사이 한 번씩만 검진을 받으셨더라면, 이번처럼 큰 규모의 명일동 임플란트까지 가지 않고 훨씬 적은 치료로 마무리될 수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시 지금 이가 시리거나,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예전보다 이가 살짝 흔들리는 느낌이 있으시다면 미루지 마시고 한번 점검을 받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내부링크: 강동구 임플란트 완전 가이드 2026 글]
지금까지 서울더자연치과 치과의사 김민수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의료법 제56조 제1항의 의료법을 준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실제 내원 환자분의 동의하에 공개된 사진이며, 동일한 환자분께 동일한 조건에서 촬영한 사진을 활용하였습니다. 다만 개인에 따라 진료 및 치료방법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며, 효과와 부작용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점을 안내드립니다. 진료 전 전문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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