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부터 심는 순간까지
강동구 치과에서 설명하는
즉시식립 임플란트
파절된 치아, 검게 변한 잔존 치근을 어떻게 정리하고
어떻게 즉시식립으로 이어가는지
실제 임상 사례를 통해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즉시식립 임플란트 전문치과 서울더자연치과 치과의사 김민수입니다.
오늘은 발치가 필요한 치아를 정리한 뒤, 그 자리에 곧바로 임플란트를 심는 즉시식립 임플란트 과정을 실제 예시 사진과 함께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치아가 심하게 파절되어 잔존 치근만 남아있는 상황에서 어떤 진단 과정을 거치고, 어떤 판단으로 치료 방향을 정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료 전에 전체 흐름을 미리 알고 계시면 막연한 불안이 조금은 줄어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즉시식립 임플란트란 무엇인가요?
즉시식립 임플란트는 명칭 그대로, 발치를 한 뒤 그 자리에 곧바로 임플란트 픽스처를 심는 방식을 말합니다. 보통 임플란트라고 하면 발치 후 잇몸과 뼈가 아무는 것을 몇 달 기다렸다가 다시 심는 과정을 떠올리시는 경우가 많은데, 조건이 맞는다면 그 기다림을 줄이면서 진행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방식이 가진 대표적인 이점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전체 치료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둘째, 발치 후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치조골 소실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발치와 식립을 한 번에 진행하면서 골융합의 자연치유를 유도하기 때문에, 회복 과정에 대한 부담을 조금 덜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한 가지 꼭 알아두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모든 경우에 즉시식립이 정답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발치할 자리 주변에 염증이 심하거나 치조골이 많이 무너져 있다면, 오히려 뼈를 먼저 정돈하고 기다리는 편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구강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택하여 올바른 결과로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파절된 치아, 잔존 치근 진단
이번 사례는 상악과 하악 모두 좌측 대구치가 파절된 상태로 보입니다.


실제 구강 내 사진을 확인해 보면, 검게 변한 채로 남아있는 잔존 치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악은 #26 부위, 하악은 #36 부위로, 두 곳 모두 제1대구치에 해당합니다. 제1대구치는 구강 내에서 충치가 가장 잘 생기는 곳 중 하나입니다. 표면에 미세하고 깊은 홈(groove)이 많고, 칫솔질이 잘 닿지 않는 안쪽 뒤편에 위치해 있어서 관리가 까다로운 편이기 때문입니다.


가까이에서 살펴보면 원래의 치아 형태를 거의 잃고 잔존 치근만 검게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씹는 기능을 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파절된 틈 사이로 세균이나 이물질이 침투하면서 이차우식이나 염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날카롭게 남은 표면이 혀나 잇몸 같은 주변 연조직에 자극을 줄 수 있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정리해 드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파노라마 사진도 함께 관찰해 보았습니다. 다행히 잔존 치근 주변으로 뚜렷한 염증이나 치조골 소실 없이, 치근만 남아있는 상태로 확인됩니다. 이렇게 주변 뼈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 경우에는 즉시식립을 고려해 볼 수 있는 조건에 가깝다고 판단됩니다. 치료 방향은 이러한 임상 사진과 파노라마 소견을 종합해서 결정하게 됩니다.
발치 후 즉시식립 임플란트 수술
진단이 끝나면, 심하게 썩어있는 잔존 치근을 깨끗하게 발치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이때 단순히 뽑아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발치와 안쪽에 남아있을 수 있는 염증 조직이나 이물질을 함께 정리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 부분이 충분히 깨끗하게 정돈되어야 이어지는 즉시식립의 예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발치가 마무리되면 텅 비어있던 공간에 임플란트 픽스처를 심게 됩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발치하고 바로 심으면 아프지 않나요?”라고 걱정하시는데, 국소마취 하에 진행되며 발치와 식립을 한 번의 과정으로 이어가기 때문에 별도의 수술을 두 번 받는 것에 비해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물론 식립에 소요된 시간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정확한 위치에 올바르게 심어졌는지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임플란트는 주변 인접치, 맞물리는 치아, 그리고 남아있는 치조골의 양과 방향을 모두 고려해서 심어야 오래 안정적으로 기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 파노라마에서 픽스처가 주변 조직과의 관계를 따져 적절한 위치에 자리 잡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 최종 보철까지
임플란트 픽스처를 심은 뒤에는 뼈와 임플란트가 단단히 결합하는 골융합 기간이 필요합니다. 이 시기를 충분히 부여하는 것이 즉시식립에서 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서두르지 않고 어느 정도 골융합에 필요한 기간을 기다린 뒤에, 지르코니아로 제작된 최종 보철을 올려드리며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최종 사진을 보시면, 검게 남아있던 잔존 치근 자리에 자연스러운 형태의 보철이 올라가 인접치들과 조화롭게 맞물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변 조직과 인접치의 관계를 따져 올바른 위치에 심어진 덕분에, 기능적으로도 심미적으로도 안정적인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즉시식립 임플란트에 관해 자주 묻는 질문
Q. 발치하고 바로 임플란트를 심으면 더 위험하지 않나요?
발치 부위에 염증이 심하거나 치조골이 많이 무너져 있다면 즉시식립을 권하지 않습니다. 이번 사례처럼 파노라마에서 염증과 치조골 소실이 뚜렷하지 않고 잔존 치근만 남아있는 조건이라면 즉시식립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결국 개개인의 구강 상태에 대한 진단이 먼저입니다.
Q. 즉시식립 임플란트를 하면 바로 씹을 수 있나요?
픽스처를 심은 직후부터 자유롭게 씹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뼈와 임플란트가 결합하는 골융합 기간을 거친 뒤에 최종 보철을 올려야 안정적으로 기능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반대쪽으로 저작하시는 등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수술이 많이 아픈가요?
국소마취 하에 진행되며, 발치와 식립을 한 번의 과정으로 이어가기 때문에 두 번 나누어 받는 것에 비해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다만 통증과 회복 양상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수술 후 안내드리는 주의사항을 잘 지켜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파절되어 잔존 치근만 남은 대구치를 발치하고, 그 자리에 즉시식립 임플란트를 진행한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리자면, 즉시식립 방식은 기간을 단축하고 치조골 보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모든 분께 동일하게 적용되는 방식은 아닙니다. 잔존 치근의 상태, 주변 염증 여부, 치조골의 양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뒤에 방향을 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비슷한 상황으로 고민이 되신다면, 정확한 진단을 먼저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강동구·명일동에서 임플란트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아래 가이드도 함께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더자연치과 치과의사 김민수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의료법 제56조 제1항의 의료광고 기준을 준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실제 내원 환자분의 동의하에 공개된 사진이며, 개인에 따라 진료 및 치료방법, 효과와 부작용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료 전 전문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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