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종류에 따른 장단점, 골드·지르코니아·세라믹 어떻게 다를까요?

DENTAL CROWN GUIDE

크라운 종류에 따른 장단점,
골드·지르코니아·세라믹 어떻게 다를까요?

“크라운은 지르코니아가 제일 좋은 건가요?” 재료 이름만으로 선택하기보다, 내 치아의 위치와 상태에 맞는 크라운을 찾는 것이 먼저입니다. 골드·PFM·지르코니아·세라믹의 특징을 차근차근 정리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울더자연치과 치과의사 김민수입니다.

“크라운은 지르코니아가 제일 좋은 건가요?” “골드 크라운은 튼튼하다는데 요즘도 많이 사용하나요?” 치과에서 크라운 치료가 필요하다는 설명을 들으면, 치료 자체보다 어떤 크라운 종류를 선택해야 하는지가 더 고민될 수 있습니다.

크라운 종류에는 골드, PFM, 지르코니아, 리튬디실리케이트 계열 세라믹 등 여러 재료가 사용됩니다. 중요한 것은 어느 한 종류가 무조건 우수한 것이 아니라, 치아의 위치와 남아 있는 치아량, 씹는 힘, 심미적인 요구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크라운은 손상된 치아를 전체적으로 덮는 형태의 보철물이며, 영국 NHS 치과 안내에서도 금속, 세라믹, 금속과 도재를 결합한 재료 등이 사용된다고 설명합니다.

크라운은 손상된 치아를 전체적으로 덮어 형태와 기능을 회복하는 보철물이며, 치아의 위치·남은 치아량·교합·심미적 요구를 함께 고려해 재료를 선택합니다.

01 WHY A CROWN

크라운은 왜 씌워야 할까요?

크라운은 충치나 파절 등으로 치아가 많이 손상되어 단순한 충전만으로 형태와 기능을 회복하기 어려울 때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 후 약해진 치아의 보호를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치아 전체를 덮어 보호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크라운을 제작하려면 일정 부분 치아를 다듬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다만 필요한 삭제량과 디자인은 사용되는 재료, 치아 상태, 교합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02 CROWN MATERIALS

크라운 종류, 재료마다 무엇이 다를까요?

① 골드 크라운

골드 크라운은 금을 포함한 금속 합금으로 제작하는 크라운입니다. 금속 특성상 강도가 좋고 깨질 가능성이 낮아 오랫동안 치과 보철 재료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특히 씹는 힘을 많이 받는 어금니에서 고려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NHS 치과 안내에서도 강도가 필요하고 치아가 잘 보이지 않는 부위에는 금·은 등을 포함한 금속 합금을 활용한다고 설명합니다.

장점
· 씹는 힘을 견디는 데 유리한 편
· 금속이기 때문에 도재처럼 깨지는 문제가 상대적으로 적음
· 구강 안에서 오랜 기간 사용되어 온 재료

단점
· 금색이 그대로 보여 심미성이 중요한 부위에는 부담이 될 수 있음
· 사용하는 합금의 종류에 따라 특성이 달라질 수 있음
· 금속색 때문에 앞니보다는 보이지 않는 어금니에서 주로 고려됨

즉, 골드 크라운은 색보다는 기능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어금니에서 검토할 수 있습니다.

크라운 종류 비교

⬇️[02_크라운재료별외관비교]

② PFM 크라운

크라운 종류 중 PFM은 Porcelain Fused to Metal, 즉 내부에는 금속을 사용하고 그 위를 치아색 도재로 덮은 크라운입니다. 금속의 구조적인 지지력과 치아색 외관을 함께 얻기 위해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온 방식입니다.

장점
· 내부 금속 구조가 보철물을 지지
· 겉면이 치아색이어서 전체 금속 크라운보다 자연스러움
· 다양한 부위에 활용되어 온 재료

단점
· 시간이 지나 잇몸 경계 부위에서 내부 금속색이 비쳐 보일 수 있음
· 겉을 덮은 도재가 깨지거나 탈락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 최근의 심미적인 올세라믹 크라운에 비해 투명감 표현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음

클리블랜드 클리닉 자료에서도 PFM 크라운은 금속의 내구성과 도재의 자연스러운 색을 함께 갖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도재가 떨어져 나가 내부 금속이 드러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합니다. 따라서 기존에 PFM을 사용했다고 해서 반드시 교체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보철물의 상태와 잇몸, 내부 치아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 지르코니아 크라운

최근 치과 크라운 종류를 알아볼 때 가장 자주 접하게 되는 재료 중 하나가 지르코니아입니다. 지르코니아는 치과용 세라믹 계열 재료로, 높은 강도와 파절 저항성이 주요 특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점
· 치아색 계열이라 금속 크라운보다 자연스러운 외관
· 높은 강도로 인해 어금니에서도 활용 가능
· 금속이 노출되는 문제를 피할 수 있음

단점
· 종류에 따라 자연치아와 같은 투명감 표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강도가 높다고 해서 모든 치아에 반드시 지르코니아가 적합한 것은 아님
· 제거하거나 다시 치료해야 하는 경우 술식이 까다로울 수 있음

최근에는 투명도를 높인 여러 종류의 지르코니아가 사용되고 있어 ‘지르코니아는 무조건 불투명하다’고 단정하기도 어렵습니다. 실제 선택에서는 심미성뿐 아니라 씹는 힘과 크라운 두께, 남은 치아 구조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④ 리튬디실리케이트 계열 세라믹

앞니처럼 자연스러운 색과 투명감이 중요한 부위에서는 리튬디실리케이트 계열의 세라믹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 재료는 심미적인 특성과 함께 단일 크라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계적 특성을 갖고 있으며, 임상적으로 사용되어 온 올세라믹 재료 중 하나입니다.

장점
· 자연치아와 유사한 색과 투명감을 표현하기 좋음
· 금속을 사용하지 않는 올세라믹 재료
· 심미성이 중요한 앞니 보철에서 고려할 수 있음

단점
· 강한 교합력이 가해지는 상황에서는 재료 선택을 더 신중하게 해야 함
· 이갈이나 이악물기, 치아 위치에 따라 다른 재료가 적합할 수 있음
· 지르코니아와 마찬가지로 정확한 적응증을 판단해야 함

올세라믹과 금속-도재 크라운의 임상 근거를 정리한 자료에서도, 특정 재료 하나만으로 결과가 결정되기보다 적절한 증례 선택과 제작·접착 조건이 중요하다고 보고합니다.

03 HOW TO CHOOSE

그렇다면 어떤 크라운을 선택해야 할까요?

크라운 종류를 인터넷에서 비교하다 보면 단순히 ‘강한 재료가 좋은 재료’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앞니처럼 보이는 위치인지, 어금니처럼 씹는 힘을 많이 받는 위치인지, 남아 있는 치아가 얼마나 되는지, 이갈이나 이악물기가 있는지, 맞물리는 치아와의 공간이 충분한지 등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이갈이와 이악물기는 치아와 보철물에 반복적인 힘을 가할 수 있으므로 크라운을 계획할 때 확인해야 할 요소 중 하나입니다. 즉, 재료 이름만 보고 선택하기보다 내 치아가 어떤 조건을 가지고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세라믹 크라운과 지르코니아는 다른 건가요?”

환자분들이 특히 많이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세라믹’은 하나의 특정 재료 이름이라기보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여러 비금속 무기재료를 포함하는 넓은 범주의 표현입니다. 지르코니아와 리튬디실리케이트 역시 치과용 세라믹 계열에 포함됩니다. 치과용 세라믹에는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며 각각 강도와 심미적 특성이 다릅니다.

따라서 “세라믹이 좋은가요, 지르코니아가 좋은가요?”라고 단순 비교하기보다는 어떤 종류의 세라믹인지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크라운 치료 전후에는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크라운을 제작하기 전에는 치아 안쪽의 충치 범위, 신경 상태, 잇몸 상태와 교합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치료가 끝난 후에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크라운을 씌웠다고 해서 해당 치아가 앞으로 충치나 잇몸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것은 아니며, 보철물 역시 평생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미국 국립치의학두개안면연구소(NIDCR)에서도 충전재와 크라운은 평생 지속되는 것이 아니며 필요에 따라 교체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따라서 크라운 주변을 꼼꼼히 닦고, 치실이나 치간 관리용품을 활용해 경계 부위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라운 종류보다 먼저 살펴봐야 할 것

크라운 치료를 결정할 때는 단순히 비싼 재료나 많이 알려진 재료를 고르는 것보다 다음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현재 치아를 얼마나 보존할 수 있는지
· 크라운이 필요한 이유가 충분히 설명됐는지
· 치아 위치와 교합을 고려해 재료를 선택하는지
· 크라운과 치아 경계가 정확하게 맞도록 계획하는지
· 치료 후 관리 방법까지 안내하는지

강동구나 명일동에서 크라운 치료를 알아보고 있다면, 재료 이름만 비교하기보다는 현재 치아 상태를 정확히 확인한 뒤 각각의 크라운 장단점을 설명받고 결정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서울더자연치과에서도 크라운 종류를 선택할 때 특정 재료 하나만을 기준으로 보기보다, 치아 상태와 위치, 교합 등 여러 조건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드립니다.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 방법과 재료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선택은 치과 검진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크라운 종류 중어금니에는 지르코니아와 골드 중 어떤 것이 좋은가요?
두 재료 모두 어금니에서 고려할 수 있지만, 심미성·치아 상태·교합력·필요한 크라운 두께 등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르코니아는 치아색이라는 장점이 있고, 골드 계열은 금속 특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Q. 지르코니아가 가장 튼튼한 크라운인가요?
지르코니아는 높은 강도가 장점인 치과용 세라믹입니다. 다만 강도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치아에 가장 적합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Q. 앞니에는 어떤 크라운 종류가 적합한가요?
앞니는 색과 투명감 같은 심미적인 요소가 중요하기 때문에 지르코니아나 리튬디실리케이트 계열 세라믹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실제 선택은 치아색과 삭제량, 교합, 남아 있는 치아 구조에 따라 결정됩니다.

Q. 크라운은 한 번 하면 평생 사용할 수 있나요?
그렇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크라운과 치아 경계에서 충치나 잇몸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보철물이 마모되거나 손상될 수도 있어 정기적인 확인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English Summary – Types of Dental Crowns and Their Pros and Cons

Many patients who are told they need a dental crown feel more uncertain about which material to choose than about the treatment itself. Questions like “Is zirconia the best crown?” or “Do dentists still use gold crowns?” are extremely common. The most important point to understand is that no single crown material is universally superior. The right choice depends on the position of the tooth, the amount of remaining tooth structure, the biting force involved, and the patient’s aesthetic priorities. A crown is a restoration that covers a damaged tooth entirely, and it can be made from metal, ceramic, or a combination of metal and porcelain, as reflected in patient guidance from public health sources such as the NHS.

A crown is generally considered when a tooth is so damaged by decay or fracture that a simple filling can no longer restore its shape and function, and it is also frequently used to protect a tooth that has been weakened after root canal treatment. Because a crown covers the whole tooth, some reshaping of the tooth is required, though the exact amount of reduction and the design vary according to the material, the tooth’s condition, and the way the teeth bite together.

Gold crowns are made from gold-containing metal alloys. Their strength and low risk of fracture have made them a long-standing prosthetic material, particularly for molars that bear heavy chewing forces. Their main drawback is that the metallic color is visible, so they are usually reserved for back teeth where appearance matters less. PFM crowns, or porcelain-fused-to-metal crowns, combine an inner metal structure with an outer tooth-colored porcelain layer, giving both structural support and a more natural look. Over time, however, the metal margin may become visible near the gumline, and the porcelain layer can chip or fracture, as noted in general patient education resources.

Zirconia has become one of the most frequently encountered crown materials in recent years. As a dental ceramic, it is known for its high strength and fracture resistance, which allows it to be used even on molars while avoiding the exposed-metal problem of older materials. Newer, more translucent zirconia options make it inaccurate to assume that all zirconia is opaque. For front teeth, where natural color and translucency are especially important, lithium disilicate ceramics are often considered, as they closely mimic the appearance of natural enamel while remaining metal-free. The clinical literature comparing all-ceramic and metal-ceramic single crowns emphasizes that outcomes depend less on the material alone and more on appropriate case selection, fabrication, and bonding conditions.

Choosing a crown, therefore, is not simply a matter of picking the “strongest” material. It requires weighing whether the tooth is in a visible position like the front teeth or a high-force position like the molars, how much natural tooth remains, whether the patient grinds or clenches their teeth, and whether there is adequate space against the opposing tooth. Grinding and clenching repeatedly load both the tooth and the restoration, so they are important factors to assess when planning a crown. Patients also often confuse “ceramic” and “zirconia,” but ceramic is a broad category of non-metallic dental materials that includes both zirconia and lithium disilicate, so it is more accurate to ask which type of ceramic is being used rather than to compare the two as if they were opposites.

Before a crown is fabricated, several things should be checked, including the extent of decay inside the tooth, the condition of the nerve, the state of the surrounding gum tissue, and how the teeth meet in occlusion. These factors influence not only whether a crown is the right treatment but also how much tooth reduction is needed and which material is most appropriate. A crown planned without regard to the bite or to the amount of remaining sound tooth structure is more likely to run into problems later, regardless of how strong the chosen material is.

Finally, a crown does not make a tooth immune to future decay or gum problems, and no restoration is guaranteed to last forever. Public research bodies such as the NIDCR note that fillings and crowns do not last a lifetime and may need replacement over time. Decay can still begin at the margin where the crown meets the natural tooth, and the restoration itself can wear or fracture, so careful cleaning around that margin with floss and interdental aids, together with regular dental checkups, remains essential to protecting the tooth underneath. Patients in the Gangdong-gu and Myeongil-dong area considering crown treatment are encouraged to have their current tooth condition assessed accurately first, then decide on a material after the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each option have been explained clearly. Because the ideal treatment and material differ from person to person depending on tooth position, bite, and remaining structure, the final decision is best made after a thorough dental examination rather than on the reputation of a material alone.

마치며

크라운은 손상된 치아를 오래 보호하기 위한 치료입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크라운’보다 중요한 것은 내 치아 상태와 위치에 맞는 크라운을 찾는 일입니다. 재료의 이름과 명성만으로 결정하기보다, 정확한 검진을 통해 각 재료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선택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진료실에서 편하게 여쭤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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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치과 치료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적합한 진단과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반드시 치과 내원 후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의료법 제56조 준수)